2008년 망했던 주식, 주식을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배당받는삶을 목표로 삼은, 오블리비아테입니다.

지금 코로나여파로 주식시장이 난리입니다.
나같은 개미중에개미
개미의 벼룩같은 나는 이런 상황에 어떻게해야할까 고민이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웰타워는 70대에 들어갔는데 지금 51달러
엄청난 손실이죠

리얼티인컴도 74정도에 진입했는데 지금 70달러

스타벅스가 심합니다 ^^
아무래도 이 시국에 커피매출이 떨어질만 하겠지요

주식을 잘 알지 못하고, 잘하진 않지만 요즘 드는 생각이 하나는 지키려 합니다.

저는, 2년전에 사놓은 하이닉스는 잊고있다가 최근 10만 4천원까지갔을땐 거의 20프로 넘는 수익이 있었으나 매도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냅두었습니다.

(지금 아모레퍼시픽은 저의 40%가 다른주식은 50%가 떨어졌네요^^::)

하이닉스도 최근에 반등한터라 있는지도 모르게 냅둔 주식중에 하나입니다.

1. 주식을 사고 수면제를 먹고 10년뒤에 깨라 라는 재미난 이야기는 뼈를 때리는 띵언이라고 생각합니다.

2. 2008년 신랑은 주식을 먼저 했는데 결혼때문에 어쩔 수없이 손절해야하는 시기가 있었는데요,

2006년 저는 그당시 은행에서 일을 하고있었는데 그당시 2003년~2007년까지 펀드로 100%수익을 보고 난리도 아니였을 때였습니다.
나는 이제 막 취업한 20대였고 처음 펀드를 접했는데
예비신랑은 미리 주식을 했지만 급하게 돈을 찾아야했고 신랑이 추천한 후배는 장기투자로 100%의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냥 묻어놓고 싹이 나올때까지 나무가 될때 까지 기다려야하는데 주식인데, 2008ㅡ2009년 우리는 자라기도 전에 땅을 팔수밖에없었습니다.

3. 그 뒤로 자녀교육비로 펀드를 가입했는데 6년을 부어도 마이너스인것. 차라리 적금이 낫겠다싶어서 5%수익날때 해지를 했습니다.

그 뒤로도, 2014년에 소득공제펀드를 가입했는데 이건 강제로 해지할 수없는 펀드로 그렇게 인식을 하니 20%의 수익이 나도 냅두고, 지금 마이너스 15%여도 해지를 할 수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편합니다.

같은 마이너스인데 왜 마음이 다를까요??

4. 우리는 주식은 꼭 마이너스가 되면 흔들립니다. 해지하기 쉬기 때문이죠 . 뭔가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해지고 . 이러다 망하는게 아닐까 .손절해야하나... 그런 수많은생각들

5. 돌이켜보면, 진득하지않아서 손해보았고 단타로 알지못하는 찌라시에 현혹되어 투자해서 ... 지금 종이조각이 된 나의 주식계좌하나는 타산지석으로 삼아 냅두고있답니다.

6. 그리고, 두고두고 생각하는게 그냥 적금든다고 생각하거나 10년이상 묵혀서 장기적으로 회사의 가치를 생각해서 나무를 키운다고 생각하면 맘편할 듯 합니다.

그리고, 정말 그런 마인드로 주식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7.어찌생각하면, 오히려 적기일 수도 있습니다. 적기이지만 무리해서 대출을 받아 투자할 수 없겠지요 .

8.맨날먹는 햄버거가 싸지면 더 좋은일이라고 하는 말처럼, 맨날 먹는 과일이 싸서 많이 쟁여놓은 나처럼. 장기적으로 접근하면 주식이 오른다고 무조건 좋아하는 문제가 아니라는걸 요즘 느낀다.

9. 주식을 하는 접근마인드정해야할 때입니다.
- 장기적인 접근으로,
- 단기적으로 해야한다면 주식계좌를 다르게 해서 각각맞는 주식을 구입
-주식을 하는 이유를 다시한번 생각하기
- 주식구입하는 돈은 여윳돈으로
-빨리 찾아야하는 목적이 있는 돈은 주식으로 넣지말기

10. 워렌버핏의 명언
주식시장은 적극성이 있는 자에서 참을성이 많은 자에게로 돈이 넘어가게 설계되어있다.

우리처럼 개미들은 꾸준함과 눌러앉는 힘이 결국 이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가능성있는 기업에 투자해야겠죠?

이상 오블리비아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