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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목통증, 등통증 완화를 위한 지압기 추천 본문
안녕하세요 오블리비아테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좋아서 추천하는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
저는 한동안 목디스크에 역c자의 목으로 엄청 고생을 하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고생이긴 해요
하지만, 그전에는 생활이 안되게 고생이었고 지금은 스스로 극복법을 찾으며 조금은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전에 저의 통증은 말할 수가 없었어요.
우선 흔들리는 버스 못탑니다. 멀미가 나고 그냥 제 목을 몸에 들고 다는것 만으로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고, 원래 허리가 안좋았고 그냥 온몸에 곰3마리가 올라가서 나를 누르는 느낌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조물조물 안마를 해주고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만 해도 시원하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통증이었습니다. 그정도는 현대인 누구나 가지고 있는 통증이져. 하지만 그 뒤로 마사지로는 해결이 안되고 안에 있는 속근육 깊은곳이 너무 아팠고, 그로 인한 방사통으로 온몸이 아픈 상황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그냥 온몸이 아픈것도 지금 상황이라 남들보다는 아파도 참고 일은 할만 했는데 이제 그 뒤로 더 문제가 되었던건 목통증으로 인한 두통이었습니다.
증상
하루종일,
목이 옆으로 뒤로 돌아가지 않고 잡아서 움직여줘야 했으며, 목과 쇄골 사이가 끊어지게 아팠고 정말 목심줄이 끊어질것 같은 통증. 이러다가 뇌출혈로 쓰러질 것 같은 머리 저림. 두통이 심하니 짜증도 나고 목뒤와 머리는 늘 후끈후끈했으며, 눈이 뿌해지고, 일에 집중 불가. 그러다보니, 커피를 달고 살고 진통제로 하루를 버팀
엄지손가락이 아파서 일할 때 컴퓨터 타자 치기가 힘들었고, 무엇보다 손을 들지 못하고 코트 안에 넣은 핸드폰도 나를 잡아 당기는 느낌으로 너무 힘듦. 계단을 올라갈 땐 다리 양쪽에 모래 주머니를 달고 다니는 느낌. 체력저하.
박카스 병도 따지 못함. 손에 힘을 주면 바로 목으로 통증이 오면서 목심줄이 찌져지게 아픔.
수많은 검색과 병원을 다니며 알게된게 정말 그럴수 밖에 없는 내 증상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척추 변형은 물론 목뼈도 밀리고, 그렇게 되면서 근육이 굳어서 (방사통 및 근육통이 심해짐) 혈액순환과 신경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두통, 신경과민 (진짜 심함..) 불면증 , 만성피로 등의 증상이 나온다는 것이에요
불면증이 생기면서 피곤해서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그것도 매우.
베개는 5개쯤 바꿔가며 잔적도 있어요 시간마다 깬거죠
그러다 보니 화장실도 자꾸 가고 , 아침에 일을 가야 하는데 생활이 안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바쁜 회사에 짜증이 나니 신경도 과민해 지고, 우울증도 생겼습니다.
늘 목이 저렸고, 머리저림은 당연하고 버텨야 해서 파스를 붙이고 다녔더니 피부까지 까매지더라고요
정말 너무 힘들고 다시는 아프기 싫은 통증이었습니다.
극복 방법
완전히 극복한건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도 버스는 잘 못타긴 합니다. 버티는게 힘들더라구요 흔들리는 머리도 멀미가 나고
자가용을 탈때는 꾹도리(아래 소개하는 핑크색 지압기)를 들고 목을 누르며 혹은 허리를 누르면서 이동하면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다녔고, 바로 머리가 저리면 누워서 지압을 해주고 일어납니다.
그전에는 누워서 일어나질 못했어요 온몸이 굳어서 달라붙은 느낌이었고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바로 일어나곤 합니다.
병원을 5군데를 옮겨가면서 나와 맞는 병원을 찾았고 1년동안 치료를 받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받으려고 노력했어요
많이 놓아야 스트레스도 덜 받습니다.
그때 처럼 아프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영양제 등을 챙겨먹고 약간의 그 느낌이 딱 오면 일도 멈추고 최대한 극복하려고 움직입니다. (찜질에 목 지압에 스트레칭에 심호흡에.. 난리)
무거운거 번쩍 들면서 다니던 내가 몸을 사리며 들지 않고, 점심시간에 머리가 저린다 싶으면 바로 눕고 내 살길을 찾는다고 해야하나요.. ㅋㅋ 아무튼, 요즘은 바빠서 병원을 가지 못하여 우선 지금 도구 2개로 버티는 중이에요.
snpe 나무손, 꾹도리 추천
snpe 는 제가 아플 때 쯤 유명하지 않았던 운동요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도구를 찾을 때 이 도구는 검색해도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겨우 찾은게 꾹도리.
보통 원하는 걸 검색해보면 나무로 만들어진 용품이나 (시중 구입 어려운) 혹은 그냥 일반 마사지 도구만 검색이 되었는데 그 와중에 찾은게 꾹도리. 두개를 사서 잘때도 누르고 자고 휴대용으로 많이 들고 다녔네요. 우선 이건 가볍고 손잡이 처럼 되어 있어서 누르기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나손(3만원 플라스틱)과 나무손을 발견하였는데 그냥 생각으로는 왠지 무거울 것 같아서 사는걸 미루다가 이번에 구입하였습니다 (나무손 5만원) 그런데 안무겁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나무손을 들고 다니고 있답니다.
이런 지압기가 왜 통증을 완화 시키는지 원리를 알면 이해가 되요
그리고 ,아마 저같은 통증이 있는 사람은 이거 보는 순간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겁니다.
시원하다고 낫는건 아니지만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고 이런 지압을 통해서 버티는 힘을 기르다 보면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전달 되는걸 막을 수 있어서 하루를 버티는 거에요
그전엔 마냥 목으로 하루를 버티었다면, 지금은 힘도 분산 시키고 통증을 참기만 하지 않아서 그 버티는 시간이 늘어남을 느낍니다.
우선 병원에 가면 누워서 저렇게 목을 누르면서 잡아 땡껴줍이다.
병원에 늘 갈 수 없기 때문에 나무손은 자가 요법으로 생긴 도구입니다.
저는 low A로 구입했어요
다나손은 고정된 지압봉이 있지만, 나무손은 지압봉을 변경할 수 가 있어서 저는 나무로 구입.
총 4가지가 있는데, 저는 두번째껄로 구입. 두번째는 약간 더 날렵해서 압이 더 쎄고 마지막은 제일 쎌 듯.
늘 의자에 앉아서 등 뒤나 허리 뒤에 저렇게 받칠 수 있게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끈으로 허리를 묶어가며 지압을 해주었는데., snpe에는 이를 고정시킬 수 있는 도구도 팔고 있더라고요.
snpe 쇼핑몰에 그런 도구들을 보는 순간.
정말 내 몸의 통증을 아는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이런 물건에 빠져서 살 줄은 몰랐네요
이 도구를 보고 눌러봤을 때 시원함을 느끼면 몸 어딘가에 통증이 많다는 뜻이에요
이걸 사용하고 뭐가 시원하냐 모르겠다는 분은 건강한거니까.. 모를 수 밖에 없고요
도구를 사자마자 통증있는 언니에게 보여줬더니 그 언니 해보고 바로 다음날 구입
그리고 저는 허리 아픈 시어머니께 선물로 드렸답니다.
지압기의 전도사가 되었네요 ^^:
제가 가지고 있는 꾹도리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깊이가 다르죠
꾹도리를 사용하면서 조금만 더 길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바로 나무손이 딱 그 정도라 만족합니다.
꾹도리고 만족도가 정말 높았는데 나무손을 사용하고 조금 덜 사용중이긴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누워서 목을 누르거나 허리 부분에 누을 때 나무손이 너무 깊다 생각하면 꾹도리를 사용합니다.
파우치도 있어서 들고 다니고 있어요
나무손 미니도 있더라고요. (휴대용)
정말 수많은 마사지 도구를 사고 안쓰고를 반복했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저의 통증완화를 위한 도구는 딱, 나무손, 꾹도리, 폼롤러 (몸펴는데 좋음), 전기찜질기로 추려졌답니다.
아! 그리고 베개도 들고 다닙니다. 다른곳에서 숙박을 해야한다거나 할 때 ..
아무튼 많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통증 겪어본 사람만 알아서.. 방치하면 안되더라고요
제가 방치하고 약으로 버티다 망한 케이스라. 너무 힘들었네요
이 통증은 겉으로 티가 안나서 아프다 해도 아무도 몰라줘요.
꾀병인지 알고 누구나 이 정도는 아프다고 생각을 해서 더 아프답니다.
근데 아니거든요.. 저는 다시 아프고 싶지 않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상 직접 경험하고 아는 정보만 공유하는 오블리비아테였습니다.
2020년 아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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