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 T로밍 하길잘했다!

로밍... ! 나에겐 신세계.
단촐하게 부담없이 여행.


보통 여행갈때 늘 포켓와이파이를 신청하고, 포켓와이파이도 나에게 처음은 신세계였는데, 늘 무겁고 전화를 받아야할 때 부담되고, 공유기를 쓰다보니 한명이 이동하면 한명은 못쓰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다.

유럽에가서 유심으로하니 자유롭게 써서 좋긴했는데, 유심인식이 늦어서 40분을 대기한적도 있었고, 바꿔야하는 번거로움

와이파이공유기는,
특히 화장실갈때 혼자갔는데 위험한 상황이나 검색해야할일이 생길 때 불편..

회사일로 해외를 간적이있는데,  카카오톡전화를 할때도 공유기를 사용해서 일행들앞에서(팀장님 과장님.) 애들과 통화하는 것도 눈치보이고

이번 대만갈때는 며칠안가니 로밍을 해야겠다 하던 차에 티로밍 이벤트가 있어서 당첨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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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사실 로밍은 처음이라... 어떻게하는지도 모르고 혹시 폭탄맞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너무편하다.

아시아패스! 티로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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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출발 2일전에 114전화해서, 아시아패스로 가입.

대만에 도착하니 바로 자동으로 잡히고,   2기가 까지 프리!

더구나 , 오늘 따라 아이들이 웰케 전화를 하는지 일때문에 왔다해도 여간 미안한게 아니였는데 요금걱정없이 통화하니 안심이되었다.

" 아이들놓고온 주부는 꼭 로밍! "

카카오톡으로할 때 이어폰도있어야하고, 전화를 놓치는경우가 많았는데, 바로 받을 수 있었고

아이들은 키즈폰이라 카카오톡도 안되서 꼭 아빠있을 때만 통화했는데, 아이들하교시간 이동시간을 외국에서도 챙길 수있어서 대만이아니라 대구온 줄....

지우펀가는 길에도 와이파이안터지는거 걱정안하고 일행과 떨어져도 든든했던 로밍.

2박3일에 25천원이면 할만 한 것 같다.

와이파이공유기 베터리가 약 7시간이라 하루 종일 다닐 땐, 보조베터리가 필요했는데 개인적으로 무거웠다. 찾고 반납하는것도 신경쓰이고,   개인적으로 외국에 가서 일행과 다르게  급하게 먼저 귀국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와이파이도시락은 놓고가야하니까 나만 낯선곳에서 택시를 타고가니 불안하고 무서운 기분이 들었다.

인터넷이 어디든되면 핸드폰, 돈, 여권만 있으면 편하게 다니는 세상인데.

아마도 다음여행엔, 포켓와이파이대신에 로밍을 할 것 같다.

가족이 같이가면 . 남편은  와이파이(아이들동영상을 볼 수도 있으니) 나는 로밍 이런 식으로 나눠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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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첫날에 자유롭게 포스팅 할 수있어 좋구만.!